[W4] 지그재그 UX/UI 개선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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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의 고객이 가진 기존의 문제를 개선할 MVP를 구체화하고 가시화해보는 UX/UI 개선 작업을 진행해 볼 예정이다.

 

앞선 포스팅에서 나는 지그재그의 문제를 복잡함으로 잡았었다. 이커머스 기능과 다양한 쇼핑몰 사이트를 크롤링해서 생기는 복잡함이기도 하지만, 회원들의 개인화 및 자동화 측면에서도 아쉬운 점들이 있어 복잡하다고 느낀다고 정의했다. (예: 스토어마다 제공하는 쿠폰(보물찾기 다녀야 함), 내가 관심 가졌던 제품들을 다시 볼 수 있는 찜 메뉴가 다소 불편하다는 점) 그중 찜 메뉴 개선을 선택해 과제를 진행했었다.

 

지난주에 정리한 찜 메뉴를 통한 구매 전환 시나리오를 다시 돌아보자.

0. 상품을 조회하며 마음에 드는 상품에 하트 버튼을 눌러 찜해 둔다.
1. 찜 메뉴에 들어간다. 
2. 찜해두었던 상품을 선택해 장바구니에 넣는다. 
3. 장바구니에서 상품을 선택해 결제한다. 
4. 결제 후 상품이 배송된다. 배송을 받으면 구매 확정한다. 
5. 구매 리뷰를 남기고 포인트를 받는다. 

시나리오를 보면 1~2번을 개선해야 더욱 구매 전환을 개선할 수 있다. 오늘은 1~2번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들여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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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정의 BACKLOG

지그재그의 찜 기능에 대한 기능 정의서이다.

[CHECK]

기간별 보기: 우선 찜한 시점에 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지 확인 필요하다. 없다면 데이터 저장을 우선적으로 시작하고 지난 3개월간 등 조회할 수 있는 기간을 한정지어야 함. 데이터가 있고 필터에 문제가 없다면 회원가입일 이후 모든 기간 선택 가능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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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계층구조도 Information Architecture

전 메뉴의 구조를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홈 메뉴나 스토어 메뉴에서 상품 조회를 할때 하트를 누르는 경우 찜에 담기는 구조이다. 새로 생긴 콘텐츠 메뉴인 발견(epick)외에 상품 조회 및 구매를 진행하는 모든 메뉴 중 찜 메뉴 구조가 가장 빈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카테고리'와 '검색창'을 통해서도 상품 조회를 할 수 있다.

찜 메뉴 내에서 필터 등 소비자가 관심을 갖고 체크해둔 상품을 조회하는 기능을 더욱 개선하면 구매 전환이 더욱 발생하지 않을까? 라는 가설을 품고 와이어프레임을 만드는 단계로 넘어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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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디자인 Wireframe

[Low-fi 와이어프레임]

 

[Mid-fi 와이어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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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명세서 Storyboard

단순하게 찜했던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던 전에 비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위와 같은 스토리보드를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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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에구.. W4도 어떻게든 지나갔다..! 

그래도 구체적인 기획물을 만들수록 더욱 보람차는 것 같다.

작업을 하며 TOP3의 기준에 대해 고민이 많이 되었다. 2개월전에 봤던 쇼핑몰 의류를 계속 두고두고 사고 싶을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2개월이라는 기간을 설정했었는데 스토리보드를 만들다보니 논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 기간의 최대 조회수를 토대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변하게 되었다. 이런 생각에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고 싶다.. 이럴때 유저 리서치가 필요한 걸까...

 

그래고 고생했다 나! W5도 화이팅~!